(2010-05-03 16:52:52)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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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쿠리 위 새둥지

우리집 마루 시렁 소쿠리에 어떤새?가 새집을 짓고 알을 낳았어요. 알들을 잘 품어 부화가 잘 될까요? 아침에 유난히 새소리가 많이도 나더니 어미새가 부지런히 새집을 짓는 소리였나 봅니다. 비맞을리 없는 기막힌 곳에 집을 지었는데 제가 모르고 소쿠리를 건드리고 말았어요. 민감한 녀석이라 새집기초?가 미세하게 움직인걸 혹시 알고 불안해 할지 모르겠네요. 사람손을 타고, 사진까지 찍어버렸는데 날아가 버릴까봐 걱정이 됩니다. 제덕에 알에서 나오기전에 세상빛을 봤네요. 소중한 생명들에게 축복을 보내봅니다. 나마스테!

김지연 (2010/05/04 11:26:50) 우석씨가 올렸나, 민경씨가 올렸나? 우석씨 색시가 민경씨거든요. 자연의 신비가 새삼 놀랍고 아름답네요. 새도 주인의 마음을 이해할거예요~ 안녕, 새들아 알 잘 부화해서 튼튼하게.. 우석씨네도 안녕~

	할머니들의 새참	강민경	2010/05/04

한국 타이포그라피 기행

김지연

2010/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