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07 09:43:51)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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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대

인천대교 교통 참사를 보고
교통안전 불감증을 깨달았다.
안되겠다싶어 자동차부품상회에 찾아가서 삼각대를 찾았다.
주인 아주머니는 요즘 갑자기 찾는 사람이 많아 떨어졌다고 했다. 돌아나오는데 주인아저씨가 다른 손님과 이야기하다가 쫒아나왔다.
새차에는 삼각대가 딸려나오니까 확인하라고 하시더니 뒷 트렁크 문을 열고 공구함에서 삼각대를 꺼내서 어떻게 사용하는지 방법까지 자세히 가르쳐주셨다.
명색이 사진작가이면서 카메라도 잘 모르고
자동차를 타고 다니면서도 삼각대가 어디 있는지 어떻게 사용하는지도 모르고
휴대폰을 사용하면서도 휴대폰 기기 사용도 미숙하고 컴퓨터도 맨날 해메고...
이것은 현대 문명의 부적응 문제라기 보다는 연산능력의 부족과
집중력, 알려는 노력의 부재, 지적능력의 부족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좀 더 노력해보자!!
(사진은 전주에서 진안 넘어가는 구길 모래재)

정동진 (2010/07/09 09:24:43) 사진의 제목을 붙여드릴께요~! '임무 수행중!' ^^;;; ㅎㅎ 저도 전자기기 잘 다룬다고 생각했는데... 아이폰, 아이패드... 살 생각도 안합니다.-_-;;;

김지연 (2010/07/31 20:26:16) 한 번도 안 만났는데 키다리라는 것을 기억하는 것은 저로서는 대단한 기억력입니다. 크고 작은 아픔을 잔잔한 감동으로 전해주시는 선생님의 소식에 우리는 귀기울이고 있답니다

김지연 (2010/07/31 20:27:48) 한 번도 안 만났는데 키다리라는 것을 기억하는 것은 저로서는 대단한 기억력입니다. 크고 작은 아픔을 잔잔한 감동으로 전해주시는 선생님의 소식에 우리는 귀기울이고 있답니다

	대나무평상 [58]	김지연	2010/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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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2010/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