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1-25 21:13:44)
이현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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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 내리던 날의 단상


첫눈 내리던 날
나이답지 않게 무척이나 즐거웠습니다.
계남 정미소를 가다가
중간에 내려서 셔터를 누르면서...
정미소 지붕에 내린 하얀눈이
더욱 정취를 느끼게 해 주었답니다.

눈은 내렸지만
햇빛은 쨍쨍 내려쬐이고
쌓이지는 않았지만 조금씩 녹아서
빗물이 되어 흘러내려서 안타까웠답니다.

김지연 (2006/11/27 00:04:55)

겨우 한 달여를 떠나 있는데도
고향이 그리워도 못가는 신세로세~~

정미소 가는길의 풍경 -
섬진강의 그 섬세한 물길위로 사락눈이 사드락사드락 녹아내리면
내가 눈이 되고 강물이되고 산이되고 설음이 되어 한 겨울을 굽이굽이 흐르다 그대 앞에서 차고 맑은 영혼으로 서고싶다.

계남정미소~ 이제 갓 태어난 놈을 맡겨두고 애미는 서울(병원)에서
잠못이루는 밤을 지세고 있다. 정미소 함석 지붕에 눈을 뒤집어쓰고 있는 네 모습이 좀 추워보인다.
현순이 아줌마한테 잘 보이고 찾아오시는 손님들에게도 예쁜모습하고 동네분들에게도 인사잘하고 있거라~


   월동준비1 (김장)

이현순
2006/11/25

   옛군산의자취

김지연
2006/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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