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3-05 17:42:24)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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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휴가 짧은 휴식

계남정미소 겨울 휴관이 무려 3개월이니 길죠.
올 핸 눈도 많이오고 참 추웠습니다.
그래도 내일이 경칩입니다. 봄은 따논 당상입니다.
저는 금년에 해야할 프로그램 준비하고 예산 마련 등 나름대로 할 일이 많아
머리가 무거웠습니다.
금년 개관은 4월10일로 예정하고 있습니다.
수일 내로 곧 전시 내용을 올리겠습니다.

어제는 봄비가 추적추적 하루종일 나리는데 김제만경 평야로 사진 찍으러 갔습니다.
논에 보리가 파랗게 올라오는 뽀얀 들녁의 공기가 좋았습니다.
이제 계남정미소가 또 열심히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오현주 (2010/03/29 14:47:06) 봄은 어김없이 찾아오네요. 말로만 듣던 만경평야 잘 봤습니다. ㅎㅎ

정동진 (2010/04/02 10:20:34) 평야... 제 평생 딱 한번 가봤습니다. 초등학교때... 지평선을 본다는것. 복잡한 시내에서 살던 저에게는 너무 신기하고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사진에 평온함까지 담겨있는것 같습니다.

	한옥마을 [29]	김지연	2010/03/05

동향중학교1학년생 [24]

김지연

2009/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