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9-28 22:55:53)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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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2

"무엇이 당신으로 하여금 이곳으로 오게 했습니까?"
계남정미소에 오는 사람들은 묻습니다.
"고향도 아니고 아는 사람도 없이."
흔히들 그 연유를 알고 싶어합니다.

.. 흔들림 입니다... 흔들림 없이 이곳 까지 왔겠습니까...?
나는 흔들리면서 멀미를 하면서 그 바다를 건너고 있습니다.
그래도 때로는 그 바다가 구원일 수도 있으니까요...

오현주 (2007/10/08 11:21:16) 흔들림... 좋은 말이네요. 김 선생님 포트레이트 10월호가 이번 주에나 나옵니다. 협회 명칭이 갑자기 바뀌는 바람에 마감했던 원고를 다시 수정하고...부산을 떨었습니다. 내일 쯤 우편으로 부치면 아마 이번 주말에나 받아보실 겁니다. 늦어서 죄송합니다. 수고하십시오. 오현주

	코스모스~ [27]	이현순	2007/10/10

귀가1

김지연

2007/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