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7-26 02:10:02)
김윤봉
은혜원 농촌사회사업 실습
은혜원 농촌사회사업 실습

一, 완주 구이 은헤원
①놀랍게 변해 있었다.
오늘(2006년 7월 25일, 화)은 완주 구이 청정수련원 근처에 있는 '은혜원'을 다녀왔다. 몇 달 전 '삼성' 지원으로 건립한 60평 짜리 복지시설 준공식 하는 날 다녀왔었다. 오늘 가보니 많이 변해 있었다. 몇 년 전 처음 방문했을 때 은혜원은 조건부 노인복지시설로 집 한 채와 컨테이너 박스1동뿐이었다.

그런데 이제는 그 60평 짜리 건물과 맨 처음 있던 집에 20평을 더 늘려 확장 해놓은 건물, 그 건물 위쪽에 조립식으로 펜션과 같이 지어진 건물이 한 채 더 있었다. 깊은 산골짜기 10,000평 은혜원 땅위에 지어진 건물들이 이제 제법 조화를 이루고 있었다. 도로도 전에는 청정수련원 가는 길로만 포장되어 있었는데 이제 은혜원 입구까지 포장되어 있었다.

②인연 깊은 은헤원 운영자
그곳 운영자는 장애인이며 목사이다. 그의 모친도 원장이라는 직함을 가지고 있는데 그곳은 두 개의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노인요양시설 은혜원과 모악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것이다. 더불어 재가 노인을 위한 푸드뱅크도 운영하고 있다.

그 목사는 내가 사고 당한 후 장애 입어 목회 시무사면 하게 되자 다시 다닌 전주대대학원 동료이다. 그리고 사회복지사자격증을 딸 때도 광주대에서 같이 수학한 인연을 갖고 있다. 나와 그 목사는 2004년에, 그의 모친은 2005년에 광주대에서 자격증을 딴 것이다. 그 목사는 장애 입었어도 언어에는 지장이 없어 이 교회 저 교회에서 설교사역 감당하느라 무척 바쁘게 살고 있다. 그러나 나는 언어에까지 장애가 있어 교회강단을 떠난 것이다.

二, 제1기 농촌사회사업 실습
정예 복지인들의 네트워크 - '사회복지정보원'의 [제1기 농촌사회사업 실습]이 다음과 같이 진행 중에 있다.

★실습 기간 : 7월 3일(월) ~ 8월 24일(목)
★합동 연수 : 6월 26일∼30일 / 7월 3일~15일 사이에 단기순례 / 합동 수료식 : 9월 1일~2일
★실습 지역 : 4개 지역
1.전북 진안군, 2.전북 완주군 구이면, 3.전남 곡성군 오곡면 봉조리, 4.경남 거창군 가북면
★실습지도 : 농촌복지실천가협회 & 사회복지정보원
★인솔 및 총괄 슈퍼비전 : 사회사업가 한덕연 010-3080-8197
★모집 인원 : 농촌사회사업, 노인복지, 재가노인복지사업에 관심 있는 사람 10명 정도.

三, 은혜원에서 하는 실습
아름다운 은혜원 : 노인 요양 시설 & 재가노인 푸드뱅크 & 모악 지역아동센터

◆반찬 공동체, 반찬 마실 실습
◆농촌 재가노인 반찬 지원(푸드뱅크) 사업을 구실로 복지적 생태 만들기 실습 : 어르신들이 주체가 되어 장에 나가 재료를 사고, 모여서 반찬 만들고, 필요한 만큼 가져가실 수 있도록, 주선하고 거들어드리는 활동. 이것을 통해 사람들을 만나고, 인격과 강점과 관계를 기르고, 인정과 사랑과 나눔을 소통시키고, 반찬 공동체 - 반찬 마실을 만듭니다.
◆케어 및 사회화 실습 : 노인 요양시설 케어 및 사회화 실습
◆코미 이론 교육, 코미 차트 실습, 일상 생활 지원, 사례 관리
◆시설 어르신들이 지역 주민으로서 살아가실 수 있도록 지원, 시설의 사회화 지원
◆지역 답사 : 걸어서 마을 순회 답사, 걸언(乞言)으로써 강점 및 자원 파악
◆워크숍 : 어르신들과 지역사회의 강점과 자원 활용 방안 모색
◆시설운영 1 : 서류 정비(사회복지사합동사무소 포레스트에 지원 요청)
◆시설운영 2 : 시설 관리 & 환경 정리

四, 총괄 슈퍼비전
실습자들은 전국에 있는 각 대학 사회복지학 학부생 10명이라고 한다. 이들을 지도하는 분은 총괄 슈퍼비전 한덕연 선생님인데 그 분은 대단한 분이다. 내가 알기로 우리나라 사회복지학에선 대학 교계를 떠나 필드에서는 너무나 잘 알려진 분으로 알고 있다. 전주대 사회복지학부에 윤찬영 교수님이 계신데 그 분과 대학동기라고 한다. 그러니까 이분은 전북이 고향이고 전주고와 서울대를 나오신 것으로 알고 있다.

五, 섬진강도보여행
완주 구이가 그들의 두 번째 실습장소이다. 예정은 어제가 은혜원에 입소날짜였다. 그래서 오늘 갔었는데 오후 5시까지 기다리다 만나보지 못하고 왔다. 그들이 이동할 때는 '섬진강도보여행'이라는 이름아래 걸어서 이동하고 있다. 편하게 하는 실습이 아니었다. 육신의 고통을 몸소 체험하며 그들이 사회복지사로서 필드에 임하게 될 때 다가오는 시련과 고통을 생각하여 그것을 이겨나가는 마음 각오를 실습을 통하여 다짐하고 있는 것이다.

六, 드럼통화덕 삼겹살구이
그런데 그들의 첫 번 째 실습지인 진안 마령에서 운암호를 빙 둘러 여행하며 오느라 완주 구이에 도착이 늦어 진 것 같았다. 그래서 내일 다시 가기로 했다. '사회복지정보원'카페에 우리 황토집에서 하룻밤 쉬면서 드럼통 화덕을 이용하여 삼겹살을 대접하겠다고 했는데 그들의 시간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다.

七, 직장 사표 낸 아내
완주 고산에 허가 난 그룹홈 [사랑이 가득한 집] 운영을 위해 직장 사표 낸 아내는 직장 교회에서 여름성경학교 봉사하느라 바쁜 것 같다. 마지막까지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함 인 것이다 내일은 아내 직장 비번이니 은혜원 같이 갈까 했는데 성경학교 오후 프로그램 때문에 동행 못할 것 같다.

부디 학부생들의 농촌사회사업 실습이 효과적으로 진행되어 힘과 능력을 배양 받기 바란다. 그래서 훗날 사회복지사로서 어느 필드에서든지 환영받는 복지인들이 되길 기도하면서 늦은 이 밤 여기서 펜을 놓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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